버라이즌, 프론티어 200억달러에 인수... 2024년 전망 재확인
Lekha Gupta
2024-09-05 20:36:55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 페어런트(Frontier Communications Parent, Inc.)(나스닥: FYBR) 주식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Verizon Communications Inc.)(NYSE: VZ)와의 인수 계약 체결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200억 달러 규모의 현금 거래로 프론티어를 인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버라이즌은 프론티어 주당 38.5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며, 이는 2024년 9월 3일 기준 프론티어의 90일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VWAP)에 43.7%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이다.
이번 인수로 프론티어의 첨단 광섬유 네트워크가 버라이즌의 광범위한 광섬유 및 무선 자산(파이오스 포함)과 통합될 예정이다. 프론티어의 220만 광섬유 가입자와 720만 광섬유 설치 지역이 버라이즌의 740만 파이오스 연결망에 추가된다.
미국 최대 순수 광섬유 인터넷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략적 인수로 버라이즌은 전국적인 광섬유 네트워크를 크게 확장하고, 프리미엄 모바일 및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며, AI와 IoT와 같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능형 엣지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프론티어는 지난 4년간 광섬유 네트워크에 4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6년까지 추가로 280만 개의 광섬유 설치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버라이즌과 프론티어 양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거래 종결은 프론티어 주주 승인, 규제 당국 승인 및 기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약 18개월 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너지 효과: 이번 거래는 종결 시점에 버라이즌의 매출과 조정 EBITDA 성장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즌은 규모 확대, 유통망 확장,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3년 차에 연간 최소 5억 달러의 비용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망: 버라이즌은 2024 회계연도 무선 서비스 매출 성장률 2.0~3.5%, 조정 EBITDA 성장률 1.0~3.0%, 조정 EPS 4.50~4.70달러(시장 예상치 4.57달러)라는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자본 지출이 170억~175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재확인했다.
투자자들은 인베스코 S&P 500 동일가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NYSE: RSPC)와 SPDR S&P 텔레콤 ETF(NYSE: XTL)를 통해 해당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FYBR 주가는 9.72% 하락한 34.92달러를 기록했다. VZ 주가는 1.21% 상승한 41.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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