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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주가 목요일 장전 폭락... 계속되는 매도세의 원인은?

    Shanthi Rexaline 2024-09-05 22:01:36
    엔비디아 주가 목요일 장전 폭락... 계속되는 매도세의 원인은?
    엔비디아(Nvidia Corp.)(NASDAQ:NVDA) 주가가 목요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거시경제적 우려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떨어진 영향이다.

    엔비디아의 고민

    증권가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젠슨 황(Jensen Huang) 회장이 이끄는 엔비디아가 지속적으로 뛰어난 실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로 계속해서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6월 20일 주식 분할과 배당락일 직후 장중 140.76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종가 기준 최고치는 6월 18일의 135.58달러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갔고,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글로벌 시장이 흔들리면서 인공지능(AI) 대표주인 엔비디아도 함께 하락했다.

    8월 5일 글로벌 시장 폭락 당일 엔비디아 주가는 90.69달러까지 떨어졌고, 이틀 후 종가 기준 98.91달러로 바닥을 쳤다. 반등에 나섰지만 2분기 실적 발표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판매되는 AI 가속기 등 하드웨어를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낙관적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컨센서스 대비 증가폭이 수분기 만에 가장 작다며 비판했다.

    블랙웰 200 출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거시경제 충격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성장주인 엔비디아 주가의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설상가상으로 AI 칩 독점에 대한 미 법무부의 소환장 발부 소식이 전해졌지만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최근 약세 이후 엔비디아 주가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7.88배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AI 우위를 확신하며 약세 시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당장의 지지선은 103.6달러 부근이며 이 수준이 무너지면 5월 말 갭업 시작점인 101.5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추가 하락 시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 그 다음으로는 95달러 수준이 지지선이 될 수 있다.

    상방으로는 106.5달러와 115달러 부근에 저항선이 형성되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