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Company, NYSE:GM) 주가가 목요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GM은 브라질에서 첫 하이브리드-플렉스 차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차량은 100% 에탄올 또는 가솔린으로 주행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GM 주식은 지난 1년간 45%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First Trust Nasdaq Transportation ETF(NASDAQ:FTXR)와 Invesco S&P 500 Pure Value ETF(NYSE:RPV)를 통해 GM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스텔란티스와 혼다도 에탄올 차량의 주요 시장인 브라질에서 하이브리드-플렉스 차량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GM은 상파울루주 공장에서 두 가지 하이브리드-플렉스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모델명은 밝히지 않았다.
GM은 현재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완전 전기차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은 하이브리드-플렉스 차량의 출시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주제두스캄푸스 공장의 현지 노조는 첫 모델이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의 하이브리드-플렉스 차량 생산 및 판매는 GM이 1월에 발표한 70억 헤알(14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의 핵심 요소다.
GM은 어제 이 투자금 중 55억 헤알을 두 개의 자동차 공장이 있는 상파울루주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자동차유통업협회(Fenabrave) 자료에 따르면 GM은 8월까지 판매량 기준으로 브라질에서 3위 자동차 제조업체다.
주가 동향: GM 주식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0.37% 하락한 48.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