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주 의회가 화요일 미시시피대학교(일명 올 미스)에 '미시시피 의료용 대마 연구 프로그램' 설립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의료용 마리화나 응용 연구에 큰 진전을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테이트 리브스(Tate Reeves) 주지사(공화당)는 대마의 치료 잠재력과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법안을 승인했다.
초당적 노력으로 올 미스의 대마 연구 유산 지원
케빈 블랙웰(Kevin Blackwell) 주 상원의원(공화당)이 주도하고 레지널드 잭슨(Reginald Jackson), 로드 히크먼(Rod Hickman), 사리타 시몬스(Sarita Simmons) 상원의원(이상 민주당)과 니콜 보이드(Nicole Boyd) 상원의원(공화당)이 공동 발의한 이 계획은 올 미스의 오랜 전문성을 활용하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미시시피대학교는 1968년부터 2022년까지 연방 정부가 유일하게 승인한 연구용 대마 재배 시설이었다. 이후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추가 재배자들에게 연구 허가를 내렸다.
대마 연구와 보건 정책의 가교 역할
약학대학 소속으로 설립될 이 프로그램은 새로 설립된 국립 대마 연구교육센터(NCCRE) 산하에서 운영된다. 미시시피주 보건부의 의료용 대마 프로그램 및 여러 환자 옹호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진, 환자, 간병인, 법 집행기관, 정책 입안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전파할 예정이다.
법안, 대마 연구 자금 확보
이 법안은 연구 준수 사항과 전략적 방향을 감독할 자문위원회 구성을 명시하고 과학적 조사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이 자금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탐구하고 의료용 대마에 관한 교육 계획을 위한 핵심 요소다.
보이드 상원의원은 "국립 대마 연구교육센터는 미시시피주가 천연물 연구의 최전선에 계속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미시시피대학교가 연구 우수성에서 계속 국가적 리더가 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