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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의 스타라이너, NASA와 `긴장감 넘친 기술 논의` 거쳐 ISS 출발 준비... 무인 상태로 뉴멕시코 착륙 예정

    Anan Ashraf 2024-09-06 20:55:05
    보잉의 스타라이너, NASA와 `긴장감 넘친 기술 논의` 거쳐 ISS 출발 준비... 무인 상태로 뉴멕시코 착륙 예정
    보잉(NYSE:BA)의 스타라이너가 오늘 늦게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무인 상태로 분리될 예정이다. 이는 NASA가 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갔던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나중에 스페이스X 우주선으로 귀환시키기로 결정한 후속 조치다.

    NASA 상업용 유인우주선 프로그램 매니저인 스티브 스티치는 수요일 보잉의 스타라이너를 무인 상태로 귀환시키기로 한 결정이 "어려운" 것이었다고 밝혔다.

    스티치는 이 결정에 대해 보잉과 NASA 간 마지막 회의에서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이를 "격앙된" 상황으로 표현하지는 않았다.

    보잉 측은 자사 우주선이 우주비행사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지만, NASA 팀은 남은 비행에 대한 보잉의 추진기 성능 저하 모델링에서 "한계"를 발견했다고 스티치는 설명했다.

    스티치는 "고함을 지르거나 소리를 지르는 회의는 아니었다. 양측이 모든 데이터에 귀 기울이며 긴장감 넘친 기술적 논의를 했고, 결국 유인 또는 무인 귀환 여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NASA는 수니타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를 2월에 스페이스X 우주선으로 귀환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두 우주비행사는 6월 5일 스타라이너를 타고 우주로 갔다. 당초 약 8일 만에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도킹 중 발견된 헬륨 누출과 우주선 반작용 제어 추진기 문제 등 기술적 이슈로 귀환이 지연됐고, 결국 NASA는 보잉 우주선으로 우주비행사들을 귀환시키는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이제 두 우주비행사는 2월 크루-9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귀환하게 된다. 크루-9 임무는 9월 24일 이후 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될 예정이며, 당초 계획했던 4명 대신 2명의 우주비행사만 탑승해 윌리엄스와 윌슨의 귀환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스타라이너는 9월 6일 오후 6시(동부 시간) 경 우주정거장에서 분리되어 9월 7일 토요일 오전 12시 3분 경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우주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스타라이너는 이전 비행 테스트에서 이미 성공적인 무인 재진입 및 착륙을 완료한 바 있어, 이번 귀환도 안전하고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