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의 주식 매입은 회사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거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는 신호다. 어느 쪽이든 이는 해당 주식에 대한 매수 기회를 의미한다. 다만 내부자 매입을 투자나 거래 결정의 유일한 지표로 삼아서는 안 되며, 기껏해야 매수 결정에 확신을 더해줄 뿐이다.
다음은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입 사례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벤징가의 내부자 거래 플랫폼을 참조하면 된다.
PBF에너지
- 거래 내용: PBF에너지(NYSE:PBF)의 10% 주주인 Control Empresarial de Capitales S.A. de C.V.가 평균 주당 33.25달러에 총 121만 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4,020만 달러가 투입됐다.
- 주요 소식: PBF에너지는 오는 10월 31일 목요일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회사 소개: PBF에너지는 미국의 독립 석유 정제업체로, 비브랜드 수송용 연료, 난방유, 석유화학 원료, 윤활유 등 각종 석유 제품을 공급한다.
탈로스 에너지
- 거래 내용: 탈로스 에너지(NYSE:TALO)의 10% 주주인 Control Empresarial de Capitales S.A. de C.V.가 평균 주당 11.08달러에 총 239만7천 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2,650만 달러가 투입됐다.
- 주요 소식: 회사는 유잉뱅크 953 유전에서 상업적 규모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회사 소개: 탈로스 에너지는 주로 해상 석유 및 가스 탐사와 생산에 주력하는 독립 석유가스 기업이다.
코그넥스
- 거래 내용: 코그넥스(NASDAQ:CGNX)의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니스 페어가 평균 주당 38.04달러에 총 6,57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24만9,920달러가 투입됐다.
- 주요 소식: 코그넥스는 지난 7월 3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혼조세를 보였다.
- 회사 소개: 코그넥스는 제조 공정 자동화를 돕는 머신 비전 제품을 공급한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 거래 내용: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DAQ:LULU)의 최고경영자(CEO) 캘빈 맥도널드가 평균 주당 260달러에 총 4,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약 104만 달러가 투입됐다.
- 주요 소식: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는 지난 8월 29일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 회사 소개: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는 여성, 남성, 소녀를 위한 운동복, 신발, 액세서리를 디자인, 유통,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