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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주가, 금요일 2.6% 하락... 8월 고용지표 부진에 노동비용 우려 확대

    Henry Khederian 2024-09-06 23:52:19
    아마존 주가, 금요일 2.6% 하락... 8월 고용지표 부진에 노동비용 우려 확대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NASDAQ: AMZN) 주가가 금요일 거래에서 2.6% 하락한 173.24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의 8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4만2000개 증가해 예상치 16만개를 밑돌았다. 다만 7월 수정치 8만9000개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4.2%로 하락했으며, 임금 상승률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마존에 고용 지표가 중요한 이유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7% 상승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임금 상승은 아마존과 같이 대규모 인력에 의존하는 기업의 노동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아마존의 노동 비용이 상승하면 회사 규모를 고려할 때 이익률이 압박받을 수 있다.

    보고서 발표 전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43%로 전망됐다. 이는 시장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기대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지표로 인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은 대출 비용을 높여 아마존과 같은 성장주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소비지출과 기업투자에 민감한 부문에서 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