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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2040년 신차 99%가 전기차·자율주행차 될 것"... 기존 전망 수정

Ananya Gairola 2024-09-07 17:02:41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전기차와 완전 자율주행차의 미래에 대한 2020년 전망을 수정했다.

머스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2020년 당시 자신의 예측을 담은 영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영상에서 머스크는 "현재는 신차 생산의 몇 퍼센트만이 전기차이고 완전 자율주행차는 전혀 없지만, 20년 후에는 기본적으로 100% 전기차, 100% 완전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쉬운 예측이었다"면서도 "'모든'이라는 말은 강한 표현이고, 약 99%가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3월 머스크는 도로 위 대부분의 차량이 자율주행차가 되려면 최소 10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우려가 타당하지만 향후 10년 동안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4월에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을 다른 자동차 회사에 라이선스하는 것을 '기꺼이' 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시 관심을 보이는 자동차 업체는 없었다.

같은 달 머스크는 플로리다주가 자율주행차 규제법이 상대적으로 완화돼 있어 테슬라가 무인 FSD를 도입하는 첫 번째 미국 주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전기차 보급 확대의 큰 걸림돌로 인프라를 지목했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린 키팅은 전기차 판매가 전통적인 차량 판매를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7월에는 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그러나 키팅은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파트 거주자나 집에 차고가 없는 많은 잠재적 전기차 구매자들이 충전소 접근성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