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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북중 관계 강화 의지 밝혀... 외교 갈등 조짐에도 김정은에 메시지 전달

    Benzinga Neuro 2024-09-09 20:12:31
    시진핑, 북중 관계 강화 의지 밝혀... 외교 갈등 조짐에도 김정은에 메시지 전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북한과의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양국 관계에 긴장 조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발언이다.

    시진핑 주석은 9일 북한 정권 수립 76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북한과의 협력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조선노동당이 북한 국민을 단결시키고 국가 발전을 이끈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의 수교 75주년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이 북한과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를 통해 역내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양국 정상의 가장 최근 알려진 교류가 올해 1월 신년 인사 교환이었다는 것이다. 이후 북한은 러시아와의 외교 및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 2주 후, 북한은 국영 TV 방송을 중국 위성에서 러시아 위성으로 전환했다. 이는 동맹 관계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시 주석의 최근 메시지는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계속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