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2026년 첫 무인 화성 임무 계획... 일론 머스크 `착륙 성공` 목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토요일 다음 지구-화성 전송 창이 열리는 2년 후 첫 스타십 발사체를 화성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슨 일이 있었나: 머스크는 2026년 첫 화성 발사에는 승무원이 탑승하지 않을 것이며, 화성에 온전히 착륙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착륙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4년 후 첫 유인 비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머스크는 적었다. 이는 2028년 첫 유인 스타십이 이웃 행성으로 향할 것임을 시사한다.

머스크는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 붉은 행성에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꿈을 자주 언급해왔다. 그는 토요일 약 20년 안에 자급자족 화성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화성에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비용이다.

"현재 화성 표면에 유효 탑재물 1톤을 보내는 데 약 10억 달러가 든다. 그곳에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려면 이 비용을 톤당 10만 달러로 낮춰야 하므로 기술이 1만 배 개선돼야 한다. 극도로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머스크는 다른 게시물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