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이언스글로벌그룹(Reliance Global Group, Inc)(나스닥: RELI, RELIW)이 스페트너어소시에이츠(Spetner Associates) 인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거래 종결에 필요한 선급 현금대금이 대폭 감액됐다.
릴라이언스글로벌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보험 대리점/중개업계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에즈라 베이먼 회장 겸 CEO는 "스페트너어소시에이츠 인수 조건을 수정해 선급 현금대금을 당초 800만 달러에서 550만 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베이먼 CEO는 "새로운 조건이 주주들에게 실질적으로 유리하며, 희석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래 자금 조달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릴라이언스글로벌은 지난 5월 스페트너 인수를 발표하며 2024년 현재 매출이 2배로 늘고 조정 EBITDA가 4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릴라이언스는 거래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발표한 대로 2024년 하반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재확인했다.
베이먼 CEO는 "인수 계획을 처음 발표한 이후 스페트너의 벤매니지(BenManage) 자발적 복리후생 보험 부문이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거래가 처음 발표됐을 때 4만5000명이었던 보장 직원 수가 현재 8만5000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인수로 연간 매출이 약 2800만 달러로 거의 2배 증가하고 조정 EBITDA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