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와 정부 효율화 논의? 암살당하려고 그러나"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올인 팟캐스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부 규모 축소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머스크는 "4년 안에 트럼프와 함께 정부 규모를 축소한다면 적정 목표는 무엇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즉각 "이런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나를 암살하려고 하나요?"라고 되받아쳤다.

이 기술 거물은 전직 공무원들의 불만에 따른 잠재적 반발에 대해 언급하며 "불만을 품은 전직 공무원들의 수가 꽤나 무서운 숫자"라고 말했다. 그는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를 잡아 심각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한지 묻자 머스크는 전 대통령이 매우 진지하다고 확언했다. 그는 "무의미한 규제"를 없애고 인력을 정부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전환함으로써 국가가 엄청난 번영을 누리고 잠재적으로 "황금기"에 진입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