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NYSE:PSN)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 육군 공병단(USACE) 호놀룰루 지부로부터 3년간 6850만 달러(약 685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슨스는 섬 내에 새로운 육군 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이는 1년 이내에 두 번째로 체결한 유사 계약이다.
계약 내용은 마셜 제도 공화국의 콰잘레인 환초에 새로운 미 육군 주택을 설계-입찰-건설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회사에게는 신규 사업이다.
파슨스는 또한 USACE 호놀룰루 지부의 사전 자격 인증 공급업체 목록(PQSL)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향후 해당 지부 관할 내에서 50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과업 지시서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파슨스는 육군성의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4400만 달러 규모의 육군 주택 계약을 따낸 바 있다.
파슨스의 엔지니어링 시스템 부문 사장인 존 모레타는 "이번 계약으로 콰잘레인 환초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며 "이곳은 원격 지역 서비스에 따른 물류 문제와 고도의 부식성 및 습한 환경으로 인해 인프라 구축에 독특한 복잡성을 지닌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파슨스는 조지아 주 교통부와 조지아 주 도로 및 유료도로청으로부터 46억 달러 규모의 주간도로 400번 고속차로 주요 이동성 투자 프로그램의 수석 엔지니어로 선정되었다.
투자자들은 Global X Funds Global X Defense Tech ETF(NYSE:SHLD)와 Professionally Managed Portfolios Otter Creek Focus Strategy ETF(NYSE:OCFS)를 통해 파슨스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파슨스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체크 시점 기준 5.54% 상승한 96.9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