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이 베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에 대해 강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들도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공개된 옵션 거래 내역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런 대규모 거래가 기관투자가에 의한 것인지 자금력 있는 개인투자자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베라이즌과 관련해 이런 큰 움직임이 있을 때는 보통 누군가가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 투자자들의 행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늘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는 베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에 대한 8건의 특이 옵션 거래를 포착했다.
이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이들 대규모 자금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62%가 강세, 37%가 약세로 나타났다.
발견된 특이 옵션 거래 중 5건은 풋옵션으로 총 17만3520달러 규모이며, 3건은 콜옵션으로 총 11만7104달러 규모다.
주가 예상 범위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을 평가한 결과, 주요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3개월간 베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 범위를 38달러에서 46달러 사이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 분석
오늘 거래에서 베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옵션의 평균 미결제약정은 4005.29계약이며 총 거래량은 5562계약에 달했다. 아래 차트는 지난 30일간 38달러에서 46달러 사이의 행사가 범위에서 베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고액 거래에 대한 콜옵션과 풋옵션의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 추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