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카멀라 해리스와 팀 윌즈에 투표할 것`... JD 밴스 겨냥해 자신을 `자녀 없는 고양이 부인`으로 칭해

팝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지난 화요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이후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지 선언을 했다.

그는 해리스와 러닝메이트인 팀 윌즈(민주당-미네소타) 주지사가 자신이 지지하는 권리와 대의를 대변한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2024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윌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AI 버전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거짓 보도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선거에 대한 나의 실제 계획을 매우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자녀 없는 고양이 부인'이라고 칭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공화당-오하이오) 상원의원이 민주당을 조롱하기 위해 사용했던 표현을 인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