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맥주업계 협회,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대마 유래 THC 금지 지지

    Patricio Liddle 2024-09-11 01:38:52
    맥주업계 협회,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대마 유래 THC 금지 지지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금요일 모든 제품에 환각성 대마 유래 칸나비노이드 첨가를 금지하는 긴급 규제안을 제안한 가운데, 뜻밖의 지지 세력이 등장했다. 바로 주류업계의 대표적 단체인 맥주협회다.

    맥주협회, 대마 THC 금지 지지

    맥주연구소(Beer Institute)의 브라이언 크로포드 회장 겸 CEO는 마리화나 모먼트에 따르면 "의도치 않은 허점을 막은 뉴섬 주지사의 리더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크로포드 회장은 이러한 대마 제품들이 종종 적절한 안전 점검이나 연령 제한 없이 식음료로 판매되어 공공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맥주연구소는 또한 자신들의 입장이 "초당적 연합을 이룬 21개 주 법무장관들"의 입장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이들 법무장관은 지난 3월 연방 의회에 연방법을 개정해 대마의 연방 정의에서 환각성 칸나비노이드를 제외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크로포드 회장은 맥주 업계가 일관되게 엄격한 주 및 연방 규제 하에 운영되어 왔다며, 대마 제품도 공중 보건을 위해 동일한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마 업계, 캘리포니아 대마 THC 금지에 반발

    미국 대마 원탁회의(U.S. Hemp Roundtable)는 주지사가 합법적 사업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거의 2억5천만 달러의 세수를 희생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원탁회의는 벤징가에 "오늘 뉴섬 주지사의 '긴급 조치'는 캘리포니아 대마 농부, 소기업, 성인 소비자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히며, 이 조치에 대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찬가지로 치치앤총스 글로벌 홀딩 컴퍼니(CCGHC)도 우려를 표명하며, 저용량 대마 유래 THC 제품은 전면 금지보다는 알코올과 담배처럼 규제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류업계 내 대마 금지 의견 분열

    맥주연구소의 캘리포니아 금지 기반 규제 지지는 와인 및 증류주 도매업자 협회(WSWA)의 입장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WSWA는 지난 6월 금지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WSWA는 주류 산업의 역사를 근거로 들며 금지보다는 연방 규제를 옹호하면서, 확립된 체계가 공공 안전을 더 잘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