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NYSE:ORCL) 주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 1.3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3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33억 7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32억 3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오라클 주가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55달러에서 175달러로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동일비중 의견을 고수하며 목표가를 125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했다. JPM증권은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오라클은 오늘 여러 기업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미국 최대 조립식 주택 건설업체 클레이튼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도입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에비디움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를 기반으로 참조 헬스케어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AI, ML, 데이터 개발자를 위한 서버리스 플랫폼 모달 랩스는 오라클을 선택해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추론, 파인튜닝, 배치 프로세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디언 라이프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를 도입해 재무 운영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AI 혁신을 통한 의사결정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안두릴과 협력해 안두릴의 래티스 C2 플랫폼을 OCI와 OCI 로빙 에지 인프라에 배포한다. 또한 라파엘과 협력해 전투 솔루션을 개선하고 중요 임무 시나리오에서 더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월요일에는 오라클과 AWS가 Oracle Database@AWS를 출시해 고객들에게 OCI와 AWS 간 통합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은 페이서 펀드 페이서 데이터 앤드 디지털 레볼루션 ETF(NYSE:TRFK)와 아이쉐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BATS:IGV)를 통해 오라클 주식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오라클 주가는 11.5% 상승한 155.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