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포트, 8월 매출 121만 달러 급증... CEO "2024년 강력한 성장 전망"

워크스포트(나스닥: WKSP)가 목요일 2024년 8월 월간 순매출이 121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반복 매출(ARR)을 1456만 달러로 끌어올리는 실적으로, 2023년 연말 매출 153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워크스포트의 스티븐 로시 CEO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ARR이 시가총액에 근접한 데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현금흐름 흑자 전환 궤도에 올랐다"며 "2024년 가이던스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로시 CEO는 "현금흐름 흑자 전환과 추가 매출 성장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며 "워크스포트의 가치가 크게 저평가돼 있어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워크스포트는 2025년 내 현금흐름 흑자 전환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워크스포트는 전날 테슬라 모델3와 같은 전기차의 주행거리 연장기 역할을 하는 COR 휴대용 에너지 시스템의 성공적인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스티븐 로시 CEO는 "현재 2분기 매출 흐름을 고려하면 기존 제품군만으로도 워크스포트는 이전에 제시한 2024년 매출 가이던스 600만-8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목할 점은 이 전망치에 AL4, SOLIS, COR 라인 등 가장 기대되는 제품들의 매출 잠재력이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이들 제품이 향후 수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워크스포트는 2025 회계연도에 톤노 커버 부문에서만 1500만-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워크스포트는 SOLIS와 COR 제품 라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회사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근중기적으로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동향: WKSP 주식은 수요일 3.34% 하락한 0.49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