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보잉, 생산 지연에 대해 증권가 `불가피` 평가... 에어버스, 신규 항공기 프로그램 발표

2024-09-12 02:15:37
보잉, 생산 지연에 대해 증권가 `불가피` 평가... 에어버스, 신규 항공기 프로그램 발표
보잉(NYSE:BA)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잉은 화요일 8월 상용기 인도 대수가 40대로, 737 MAX 생산에 제조 결함이 발생했던 전년 동월 대비 5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8월 인도된 총 40대 중 MAX 기종은 32대(7월 31대에서 증가)로, 이 중 9대가 중국 고객사에 인도됐다.

골드만삭스의 노아 포포낙 애널리스트는 제품 품질 관리에 집중한 결과 올해 초 저조했던 인도 실적이 8월에도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24년 하반기에도 인도 실적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에어버스(OTC:EADSY)의 기욤 포리 CEO가 이번 10년 말까지 새로운 항공기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로널드 J. 엡스타인 애널리스트는 포리 CEO가 차세대 항공기의 연료 소비량이 A320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이는 개방형 로터 엔진 설계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엡스타인 애널리스트는 'A220XLR'에 대한 추측이 있어왔는데, 이번 발표로 해당 프로그램의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잉이 에어버스의 발표에 대응할 경우 보잉과 그 재무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별도로 보잉은 화요일 737 MAX의 주요 생산 마일스톤이 6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공급업체들에 통보했다. 새로운 목표는 2025년 3월까지 월 42대 생산을 달성하는 것이다.

트루이스트증권의 마이클 시아몰리 애널리스트는 4분기 MAX 기종 월 32대 생산이라는 컨센서스 추정치를 고려할 때 생산량 증가 지연은 예상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연이 공급망에서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상당한 재고를 관리하고 있는 공급업체들에게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BATS:ITA)와 Gabelli Commercial Aerospace and Defense ETF(NYSE:GCAD)를 통해 보잉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