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제재 중독` 미국·영국 비난... "러시아 미사일 공급 주장은 잘못된 정보"
Benzinga Neuro
2024-09-12 10:12:32
이란이 러시아에 단거리 미사일을 공급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유럽 국가들의 새로운 제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수요일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알자지라가 처음 보도한 내용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해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재 중독자들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이란이 어떻게 정교한 무기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영국, 프랑스, 독일이 발표한 제재를 이란 국민에 대한 "경제 테러리즘"이라고 비난하며 "적절하고 비례적인 대응"을 약속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이번 제재는 이란에 대한 양자 항공 서비스 제공 협정 철회와 이란항공에 대한 제재 등을 포함하며, 미국이 이란의 대러시아 무기 공급을 공식 비난한 후 발표됐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판매했다는 주장을 "완전히 근거 없고 거짓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2022년 2월 침공 이후 이란과 모스크바의 관계는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란은 러시아에 샤헤드 드론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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