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주가 하락... 레이먼드제임스, 목표가 22% 하향

마이크론테크놀로지(나스닥: MU)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레이먼드제임스가 마이크론 주식의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25달러로 22%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주목할 점:

마이크론 주식은 6월 이후 시가총액 7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 데 따른 것으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SMCI에 대한 공매도 보고서, AI '거품'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마이크론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주가가 98달러 또는 99달러 선에 도달하면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을 현재 가격대에서 매력적인 기술주로 지목했다. 그는 최근 반도체 업종의 하락세가 마이크론의 핵심 사업 약화가 아닌 일시적인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론은 9월 25일 장 마감 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이 주당 1.15달러의 순이익과 76억 6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