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2천1백억원 규모 에탄올·CCS 자산 인수... 친환경 항공유 시장 공략 나서

제보(Gevo, Inc.)(나스닥: GEVO) 주가가 상승세다. 회사가 레드 트레일 에너지(Red Trail Energy)의 에탄올 생산 공장과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자산을 2억1천만 달러(약 2천1백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 때문이다.이번 인수로 제보는 연간 총 100만 톤의 탄소를 격리할 수 있는 CCS 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는 이 중 16만 톤이 사용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향후 다수의 넷제로 및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이번 거래에는 에탄올과 CCS 자산이 포함된다. 제보는 이번 인수로 탄소 저감과 첨단 액체 연료를 통합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생산을 위한 넷제로 부지를 제공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