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페어(NYSE:W)와 윌리엄스-소노마(NYSE:WSM) 주가가 목요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RH(NYSE:RH)가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내용: 웨이페어와 윌리엄스-소노마를 포함한 가구 및 홈퍼니싱 기업들의 주가가 RH의 실적 발표에 연동해 상승하고 있다.
가구 소매업체인 RH의 주가는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3분기 매출 성장률 전망을 7~9% 범위로 상향 조정한 후 급등했다.
RH의 게리 프리드먼 CEO는 "2분기 수요가 7% 증가했고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되어 매월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7월에는 10% 상승으로 마감했다. 3분기 들어 수요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되어 8월에는 12% 상승했고, 지난 30년 내 가장 어려운 주택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품 마진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웨이페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56% 상승한 46.82달러를 기록했고, 윌리엄스-소노마 주가는 3.78% 상승한 1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