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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애나 주지사 후보, 연간 1720억원 세수 창출 `대마초 합법화` 계획 발표

    Jelena Martinovic 2024-09-14 01:37:35
    인디애나 주지사 후보, 연간 1720억원 세수 창출 `대마초 합법화` 계획 발표
    인디애나주 의회가 최근 회기에서 대마초 개혁을 추진하지 않았지만,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제니퍼 매코믹은 대마초 합법화 문제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인디애나 캐피털 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매코믹 후보는 올해 11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의료용 대마초 산업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오락용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코믹 후보는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테리(구딘)와 제가 주 전역을 돌아다니며 들어보니 많은 주민들이 인디애나주가 이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는 섬처럼 고립돼 있다. 주변의 모든 주가 어느 정도 대마초를 합법화했고 여러 면에서 혜택을 보고 있다. 이제 인디애나주도 이 정책에 동참할 때"라고 말했다.



    매코믹의 경쟁자인 공화당의 마이크 브라운은 올해 초 향후 10년 내 모든 주에서 어떤 형태로든 합법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브라운은 IP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 집행 기관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그들이 시간을 투자하고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코믹의 대마초 계획

    매코믹의 인디애나주 대마초 시장 구상은 인디애나 대마초 위원회 설립으로 시작된다. 이 위원회는 규제, 허가, 안전 기준 준수 등 합법적인 대마초 산업을 총괄하게 된다.

    매코믹에 따르면 이는 기존 의료용 대마초 시장의 성공 사례나 장벽을 바탕으로 완전한 성인용 대마초 시장으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만들 것이다.

    그의 계획에는 현재 주 전역의 주유소와 담배 판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규제되지 않은 대마 유래 THC 제품에 대한 규제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주지사 후보는 대마초 합법화로 인디애나주가 연간 1720억원(1억7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많은 도시와 학교, 도서관, 법 집행 기관은 물론 정신 건강 분야와 불법 약물 남용 퇴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인디애나주에서 대마초 사용은 현실"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현재 그로 인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그로 인한 수익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디애나주 민주당은 올해 초 의료용 및 성인용 대마초 합법화 법안을 제출했다. 이는 주의 역사적으로 엄격한 대마초 정책에서 벗어나는 시도였다. 그러나 주 의원들은 인디애나의 '금지의 섬' 지위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