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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개주 마리화나 판매 사상 최고치... 술 소비 추월하나

Juan Spinelli 2024-09-14 03:40:51
美 6개주 마리화나 판매 사상 최고치... 술 소비 추월하나
8월 미국 6개 주에서 마리화나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인용 대마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전례 없는 매출을 올렸다. 마리화나 모멘트 보도에 따르면 코네티컷, 메인, 메릴랜드, 미시간, 미주리, 뉴욕주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각 주는 성인용 및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모두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6개주 판매 기록 경신

미시간주가 선두를 달렸다. 주 대마초규제청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은 총 2억95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 중 의료용 대마초 판매액은 126만 달러였다. 미주리주가 그 뒤를 이었다. 성인용 구매액이 1억1000만 달러로 기록을 세웠고, 주 전체 판매액은 1억2615만 달러에 달했다.

코네티컷주의 의료용 및 성인용 마리화나 판매 총액은 8월 2560만 달러에 달했으며, 성인용 판매액만 1790만 달러로 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릴랜드주 마리화나 시장도 역사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합법 판매 총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 중 7300만 달러가 성인용 구매였다.

메인주의 성인용 마리화나 판매는 8월 2395만 달러로 기록을 세웠다. 그램당 평균 가격은 7.21달러로 약간 하락했다. 한편 뉴욕주는 소매 판매가 크게 뛰어 약 978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6월에 세운 이전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소비자 행동 변화와 업계 동향

대마초 판매 급증은 특히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술에서 마리화나로 계속 옮겨가는 가운데 나타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보고서는 마리화나의 접근성 증가로 술 판매가 계속 잠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다국적 투자은행 TD 코웬은 2027년까지 미국의 마리화나 판매가 37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주류 업계의 지배력에 더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마리화나가 연방 차원에서 합법화된 캐나다에서는 최근 연구 결과 합법화가 맥주 판매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관찰되는 유사한 추세를 반영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점점 더 대마초를 술보다 덜 해롭다고 여기고 있으며, 현재 매일 마리화나를 소비하는 성인이 매일 술을 마시는 성인보다 더 많다.

업계 전망

마리화나의 인기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대마초 산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8월에 성인용 시장을 출범한 오하이오주 같은 곳에서는 이미 높은 판매 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첫해에 의료용과 성인용을 합쳐 10억 달러 이상의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