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CEO들의 경호비 지출 급증...저커버그가 최고

주요 테크기업들이 CEO 신변 보호에 매년 수백만 달러를 쏟아붓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포춘지에 따르면 최고 경영진의 경호 비용은 가장 비싼 복리후생 중 하나로, 주택 모니터링, 개인 경호원, 보안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라이온하트 시큐리티 서비스의 빌 헤르조그 CEO는 고위험에 노출된 유명 CEO들의 보호에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온하트 시큐리티 서비스는 시간당 60달러 이상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경호원 2명을 고용할 경우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헤르조그는 "수백만 달러나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고 전체 회사를 책임지는 사람을 다룰 때는 납치, 협박, 생명의 위협 등 실제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