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 한 차례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그는 최근 생명의 위협을 받은 후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사건 경위: 이번 사건은 트럼프의 플로리다 소유 부동산 인근에서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금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안전을 확인했다. "내 주변에서 총성이 있었지만, 소문이 과장되어 퍼지기 전에 여러분께 먼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안전하며 건강합니다!" 트럼프는 이렇게 밝히며 자신의 강인함을 강조하고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스티븐 청 트럼프 대변인은 사건 이후 전 대통령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비밀경호국과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건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의 안전에 대해 안도감을 표하며 이번 폭력 행위를 규탄했다. 이번 사건은 7월 중순 펜실베이니아 유세장에서 있었던 이전의 암살 시도에 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