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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경쟁사, 우리보다 적게 실어 나르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으면서 두 배 많은 돈 받아`... 10년 후 경쟁사 보잉, 채용 동결에 임시

    Rounak Jain 2024-09-17 22:23:16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경쟁사, 우리보다 적게 실어 나르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으면서 두 배 많은 돈 받아`... 10년 후 경쟁사 보잉, 채용 동결에 임시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최초의 민간 우주유영 성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보잉은 3만 명 이상의 근로자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채용을 동결하고 임시 휴직을 검토 중이다.

    보잉은 현재 진행 중인 파업으로 인해 737, 767, 777 프로그램에 대한 구매 주문서 발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파업은 근로자 노조의 96% 지지를 받고 있다.

    보잉의 브라이언 웨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월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파업은 우리의 회복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현금을 보존하고 우리의 공동 미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항공우주 부문의 문제 외에도 보잉은 우주 부문에서도 문제를 겪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스타라이너 우주선 문제가 발생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수니타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가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 안전 문제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발이 묶였다. 이는 여러 차례 지연된 끝에 발생한 일로, 스타라이너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문제투성이였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윌리엄스와 윌모어를 구조하는 것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다. 두 우주비행사는 드래곤 우주선에 탑승해 크루-9 임무 대원들과 함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머스크는 경쟁사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해왔다. 그는 만약 자신의 우주 회사 발사체에 문제가 있었다면 보잉보다 더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머스크는 10년 전부터 스페이스X 경쟁사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2014년 미국 수출입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그는 경쟁사들이 비효율적이면서도 자신의 회사보다 두 배나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의 드래곤 우주선만이 우주정거장에서 상당한 양의 화물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우주선"이라며 "그들은 물건을 싣고 올라가기만 하는데, 우리보다 적게 실어 나르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으면서 우리보다 임무당 두 배나 많은 돈을 받는다"고 말했다.

    참고로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곤에 대해 26억 달러의 계약을 따냈고, 보잉은 스타라이너에 대해 42억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드래곤은 이미 2020년부터 운영되어 10번의 여행을 마쳤지만, 보잉 스타라이너의 경우 이번이 첫 여행이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