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 번째 군 규모 확대... RTX·노스롭그루먼 등 방산주 상승
Michael Juliano
2024-09-17 06:31:38
러시아군이 곧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군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과 인도 군대의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월요일 현역 군인 수를 18만 명 늘려 150만 명으로 확대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 전체 규모는 238만 명에 이르게 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세 번째 군 규모 확대다. 이러한 움직임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진격하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하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장인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는 군 확대가 국제 정세와 "과거 우리의 외국 파트너들"의 행동에 맞춰 군대 규모를 늘리고 군을 개편하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2022년 이후 전투병력을 13만 7000명, 그리고 다시 17만 명 늘렸다.
러시아는 또한 2022년 9월과 10월에 30만 명 이상의 군인을 동원했는데, 이로 인해 수만 명의 징병 대상 연령 남성들이 국외로 탈출했다.
크렘린궁은 현재로서는 새로운 동원 계획이 없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자원하는 지원자들에 계속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병력을 더 늘리려면 러시아는 국방 예산을 증액하고 징병 규모를 확대하거나 더 많은 여성이 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할 수도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방산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RTX Corporation(NYSE:RTX)은 0.07% 상승한 119.20달러
Northrop Grumman Corp(NYSE:NOC)은 0.29% 상승한 521.27달러
Lockheed Martin Corp(NYSE:LMT)은 0.54% 상승한 572.9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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