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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일론 머스크, 美 우주개발 선두로 이끌어"...중국·러시아 제쳤다

    Ananya Gairola 2024-09-17 12:15:11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우주개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우리는 우주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뒤처져 있었지만 이제는 선두주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 그는 내 친구"라며 "그가 대통령 선거에서 나를 강력히 지지해줬는데, 정말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X 스페이스 세션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또 다른 암살 시도가 있었던 플로리다 골프클럽 사건 다음날 이뤄졌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우주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의 급속한 성장 덕분에 지구 궤도를 도는 모든 활성 위성의 3분의 2 가량을 통제하고 있다.

    불과 3년 만에 스타링크 위성 수는 6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주 스페이스X가 7000번째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한 직후 제시카 로젠워셀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우주산업 경쟁 확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아마존도 3000개 이상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어 영국 영공에서 스페이스X와 정면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이로써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회장과 머스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쟁 속에서도 머스크는 우주 탐사에서 계속 앞서나가고 있다. 16일 폴라리스 돈 승무원들이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이들은 민간 최초로 우주유영에 성공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