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월마트 자회사 샘스클럽, 시급직 직원 임금 인상... 소매업계 주도권 확보 위한 전략적 행보

    Anusuya Lahiri 2024-09-18 02:55:38
    월마트 자회사 샘스클럽, 시급직 직원 임금 인상... 소매업계 주도권 확보 위한 전략적 행보
    월마트(NYSE:WMT) 산하 860억 달러 규모의 자회사 샘스클럽이 새로운 직원 보상 계획을 도입했다. 이번 계획으로 약 10만 명의 일선 직원들의 임금이 인상되고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위한 지침이 마련됐다.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서비스 질이 개선되며 이직률도 낮아진다. 특히 소매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샘스클럽의 새 계획은 근속 연수에 따라 시급을 3%에서 6%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임금 인상 시기를 설정했다.

    이번 새로운 보상 투자로 샘스클럽 직원들의 평균 시급은 19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연간 수천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 5년간 샘스클럽은 평균 시급을 약 30% 인상했다.

    지난 7월, 월마트 캐나다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실업률 상승 속에서 약 4만 명의 매장 직원들의 시급을 인상했다. 6월에는 미국 내 70만 명의 일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너스 지급을 발표했다.

    아마존(NASDAQ:AMZN)은 3,000개 이상의 식료품에 대한 프라임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월마트의 미국 식료품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추격하고 있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월마트는 23.6%의 시장 점유율로 미국 식료품 시장을 선도했다.

    월마트는 2분기 매출이 4.8% 증가한 1,69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685억 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샘스클럽의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연료 제외).

    월마트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46%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iShares Russell 1000 Value ETF(NYSE:IWD)와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NYSE:VDC)를 통해 월마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