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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 CEO의 `맞춤형 AI 비서` 비전에 동의... 스타워즈 R2-D2 현실화되나

    Ananya Gairola 2024-09-19 11:57:31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 CEO의 `맞춤형 AI 비서` 비전에 동의... 스타워즈 R2-D2 현실화되나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제시한 미래 비전에 동의했다. 황 CEO는 개인들이 스타워즈의 R2-D2나 C-3PO와 같은 개인 디지털 에이전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T-모바일 캐피털 마켓 데이 2024 행사에서 황 CEO는 디지털 에이전트가 평생 개인과 동행하며 함께 학습할 미래를 그렸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똑똑해지고 사용자의 업무를 도와주는 컴퓨터, 즉 개인 전용 R2-D2나 C-3PO를 갖게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황 CEO는 "내 전용 R2-D2와 C-3PO를 갖게 되고, 내 R2가 나를 따라다닐 것"이라며 "지금 자라나는 세대는 자신만의 R2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새로운 추론 모델 'o1'을 언급하며 미래 AI 시스템의 뛰어난 추론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챗GPT 같은 도구에서 사용되는 단일 패스 방식과 달리, 미래 시스템은 수백 번의 패스를 수행하고 강화학습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응답을 생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이런 계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론 성능을 50배 향상시킨 블랙웰 플랫폼의 개선 사항을 강조했다.

    이 인터뷰 클립이 X(구 트위터)에 공유되자 머스크는 간단히 "맞다"라고 답하며 황 CEO의 비전에 동의를 표했다.

    R2-D2와 C-3PO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적인 드로이드다. C-3PO는 예절과 번역을 위해 설계된 프로토콜 드로이드로, 600만 가지 이상의 의사소통 형태에 능통하며 종종 R2-D2의 동반자 역할을 한다.

    한편 오픈AI는 이달 초 인간과 유사한 인공지능에 한 걸음 다가선 새 모델 'o1'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인간보다 빠르게 복잡한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며, 코드 작성과 다단계 문제 해결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다.

    엔비디아는 최신 블랙웰 칩의 공급 부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칩에 대한 수요가 너무 높아 일부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