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中 반대에도 필리핀에 대만방어용 미사일 배치 유지... `대만해협 안보` 강화
Benzinga Neuro
2024-09-20 15:21:57
미국이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계속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타이푼 미사일 시스템이 필리핀에 계속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미사일 시스템은 올해 초 연합훈련을 위해 처음 배치됐지만, 이후 계속 현지에 남아있는 상태다.
대만 인근에 위치한 필리핀은 미국의 아시아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미사일 시스템의 존재는 중국의 대만 공격 시 대만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 배치를 비판하며 미국이 군비 경쟁을 escalation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 시스템을 계속 배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며 지역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관리들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인근 루손 북부 섬에서 이 미사일 시스템에 대한 훈련이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들은 이달 말 연합훈련이 종료되더라도 시스템을 철수할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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