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NYSE:GM)의 자율주행 부문인 크루즈가 지난해 말 무인 차량의 보행자 사고 이후 중단됐던 캘리포니아주 로보택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크루즈는 이날부터 써니베일과 마운틴뷰에서 수동 매핑 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 가을 늦게 최대 5대의 자율주행차량으로 감독 하에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크루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베이 에어리어에서 시험 운행을 재개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 및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중요한 전진"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직원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우리 제품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크루즈는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사고 후 미국 내 모든 운영을 중단했다. 이 사고로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됐고 공동 창업자이자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카일 보그트가 사임했다.크루즈는 올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