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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자율주행 부문 크루즈, 지난해 보행자 사고 이후 캘리포니아서 운영 재개 추진

    Anan Ashraf 2024-09-20 15:38:14
    GM 자율주행 부문 크루즈, 지난해 보행자 사고 이후 캘리포니아서 운영 재개 추진
    제너럴모터스(NYSE:GM)의 자율주행 부문인 크루즈가 지난해 말 무인 차량의 보행자 사고 이후 중단됐던 캘리포니아주 로보택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루즈는 이날부터 써니베일과 마운틴뷰에서 수동 매핑 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 가을 늦게 최대 5대의 자율주행차량으로 감독 하에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베이 에어리어에서 시험 운행을 재개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 및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중요한 전진"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직원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우리 제품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즈는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사고 후 미국 내 모든 운영을 중단했다. 이 사고로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됐고 공동 창업자이자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카일 보그트가 사임했다.

    크루즈는 올해 4월 피닉스에서, 6월에는 텍사스주 휴스턴과 댈러스에서 도로 정보 수집을 위한 수동 주행을 재개했다.

    2024년 상반기 크루즈의 영업손실은 16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9000만 달러에서 28% 증가했다. GM은 같은 기간 크루즈 구조조정에 5억8300만 달러를 지출했다.

    지난달 크루즈는 예기치 못한 제동 우려로 미국 내 전체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위 모든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