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목요일 전반적인 시장 심리의 개선을 보이며 '탐욕' 구간을 유지했다.
미국 증시는 목요일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수요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해 4.75%~5% 범위로 낮췄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2,668억 달러로 전분기 2,410억 달러와 시장 예상치 2,600억 달러를 상회했다. 9월 14일 종료된 주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2,000건 감소한 21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30,000건을 하회했다.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와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 주가는 각각 약 4%와 6%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주가는 2.2% 올랐다. 테슬라(Tesla Inc.) 주가도 급등해 7.4% 상승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의 대부분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정보기술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섹터는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