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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기술주 중심 지수는 소폭 움직임을 보인 반면, 소형주와 블루칩이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으로 자금을 이동하면서 시장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 증시 오전 장에서 S&P 500 지수는 장중 6,480포인트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소폭 후퇴해 6,450포인트로 0.1%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장중 신고점을 기록했으나 심리적 저항선인 24,000포인트를 넘지 못하고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화요일 1.1% 상승에 이어 0.7% 추가 상승했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화요일 3% 급등에 이어 1.3% 추가 상승하며 4월 9일 이후 최대 규모의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에 9월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노동시장 데이터가 정확했다면 6월과 7월에 이뤄졌어야 했던 금리 인하를 만회하기 위해 50bp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현재 수준보다 150-175bp 낮은 금리가 적정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7월 물가지표 발표 다음날 나왔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로 예상치 2.8%를 하회했으나, 근원 물가는 2.9%에서 3.1%로 상승해 예상치 3%를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소재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산업재와 유틸리티 업종은 부진했다.
데이터센터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에 이어 S&P 500 지수에서 2025년 두 번째로 좋은 성과를 보인 GE 버노바는 8월까지 3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인 6%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다시 한번 강세를 보이며 5% 상승해 2024년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MD 주가는 연초 대비 두 배로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국채 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금이 0.3%, 은이 1.6% 상승했다.
공급 과잉 우려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WTI는 1.4% 하락한 62.23달러를 기록하며 10거래일 중 8거래일 하락했고 6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12만 달러선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 | 가격 | 1일 등락률 |
러셀 2000 | 2,315.04 | 1.4% |
다우존스 | 44,783.72 | 0.7% |
S&P 500 | 6,451.86 | 0.1% |
나스닥 100 | 23,831.94 | 0.0%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