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CRYPTO: XRP)가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비 눈에 띄는 부진을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곧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 티커 | 가격 | 시가총액 | 7일 추이 |
XRP | (CRYPTO: XRP) | 3.25달러 | 1,931.1억 달러 | +8.3% |
비트코인 | (CRYPTO: BTC) | 12만 958.81달러 | 2.41조 달러 | +4.95% |
이더리움 | (CRYPTO: ETH) | 4,671.83달러 | 563.9억 달러 | +27.6% |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강세 재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3.60달러가 주요 목표가라고 분석했다.
크레디불 크립토는 최근의 소폭 하락으로 XRP가 자신의 최초 매수 구간으로 되돌아왔다며, 이 구간이 신규 매수자들에게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녹색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레인지 상단이나 신고가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크 디펜더는 XRP가 중요 저항선인 3.33달러를 돌파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후 4.44달러와 5.8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SI 지표는 강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통계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알트코인들은 지난 7일간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이 25.5%, XRP가 16.2%, 솔라나가 13.6% 상승하며 고베타 자산에 대한 투기적 관심이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코인쉐어즈 데이터는 XRP가 주간 1,84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누적 유입액이 11.12억 달러로 솔라나와 다른 알트코인들을 앞섰다고 보고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XRP의 미결제약정이 하루 만에 9.3% 증가했고, 파생상품 거래량은 19.7% 확대됐다고 나타냈다.
업계 소식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백서를 통해 XRP를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 외부에서 운영될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특별히 언급했다.
"XRP와 같은 민간 토큰들이 향후 현금이나 은행 예금을 대체하며 은행 시스템 외부에서 지급수단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닷컴과 비보파워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비보파워의 디지털 자산 운용 전략을 위한 커스터디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XRP 중심의 이니셔티브와 캐럿의 디지털 자산 채굴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