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필드 뱅크·포커스 유니버설 경영진, 자사주 매입

미국 증시가 목요일 상승 마감한 가운데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

내부자들의 주식 매입은 해당 기업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거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음을 의미한다. 어느 쪽이든 해당 주식의 매수 기회를 시사한다. 다만 내부자 거래만으로 투자나 거래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기껏해야 매수 결정에 확신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입 몇 건을 살펴보자.

미들필드 뱅크

거래 내용: 미들필드 뱅크(나스닥: MBCN)의 로널드 렌 짐머리 주니어 최고경영자(CEO)가 주당 평균 22.47달러에 총 1,000주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약 2만2,470달러다.

주요 소식: 미들필드 뱅크는 7월 18일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2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0센트를 상회했다.

기업 개요: 미들필드 뱅크는 미국 은행지주회사다.

포커스 유니버설

거래 내용: 포커스 유니버설(나스닥: FCUV)의 에드워드 시하이 리 이사가 주당 평균 0.30달러에 총 100만 주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약 30만 달러다.

주요 소식: 포커스 유니버설은 9월 16일 주당 0.32달러에 375만 주를 발행해 120만 달러 규모의 등록직접공모(registered direct offering)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업 개요: 포커스 유니버설은 범용 스마트 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