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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FAA 비난 과열... 전 부국장을 현 국장으로 착각하고 `자격 논란` 제기

    Anan Ashraf 2024-09-20 21:35:02
    머스크 FAA 비난 과열... 전 부국장을 현 국장으로 착각하고 `자격 논란` 제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던 중 엉뚱한 사람을 대상으로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와 로켓의 안전을 규제하는 조직의 수장이 그것들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는 폴리 트로텐버그 미국 교통부 부장관이 항공우주 분야 경력이 없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었다.

    Elon Musk Tweet

    하지만 머스크의 이 같은 비판은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로텐버그는 이미 FAA 국장 대행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불과 몇 개월 동안만 FAA 국장 대행을 맡았으며, 10월에 마이클 휘태커가 정식 국장으로 임명됐다.

    휘태커 현 FAA 국장은 머스크의 주장과는 달리 항공 분야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FAA 국장 취임 전 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회사인 수퍼널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 또한 그는 개인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력도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