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렌 오토모티브, 두바이서 2억1000만 달러 전기차 계약 체결... 볼트 모빌리티에 첫 인도 시작

멀렌 오토모티브(Mullen Automotive, Inc., 나스닥: MULN)는 금요일 볼트 모빌리티(Volt Mobility)의 최근 2억1000만 달러 규모 상용 클래스 1 및 클래스 3 전기차 주문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멀렌의 기술 및 영업팀은 두바이로 건너가 볼트 경영진과 협력하고 초기 시장 출시 노력을 지원했다.

멀렌 오토모티브의 데이비드 마이커리 CEO 겸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기회"라며 "이번 주 두바이에 기술 및 영업팀 직원들을 파견해 볼트 경영진과 만나 성공적인 출시를 보장하고 시작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024년 9월 18일로 예정된 첫 멀렌 원(Mullen ONE) 전기 화물밴과 멀렌 쓰리(Mullen THREE) 캡 섀시 트럭의 인도가 포함된다.

멀렌은 최근 볼트로부터 2024년 인도 예정인 300대의 전기 상용차 주문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추가로 3,000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볼트 모빌리티의 차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부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멀렌은 나스닥 최소 입찰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100대 1 역주식병합을 발표하고 실행했다.

이와 별도로 멀렌의 자회사인 볼린저 모터스(Bollinger Motors)는 2025년형 볼린저 B4 섀시 캡 전기 트럭의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MSRP)을 15만8,758달러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볼린저는 이번 주 B4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4년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볼린저는 2025년형 B4가 연방 및 주정부 인센티브를 합쳐 10만 달러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