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압박에 401(k) 연금으로 신용카드 빚 갚는 미국인들... `삶이 비싸졌다`
Michael Juliano
2024-09-23 21:43:49
금융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식품, 가스, 전기 등 필수품 가격 상승에 직면해 신용카드 빚을 갚기 위해 401(k) 퇴직연금 계좌를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총 신용카드 부채는 6월 기준 1.34조 달러에 달했다. 5월에는 43~58세 소비자의 평균 신용카드 잔액이 9,123달러를 기록했다.
카드레이츠닷컴의 공인재무설계사이자 금융 전문가인 보비 레벨은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인플레이션율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물가 상승 속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물가가 높다. 삶이 비싸졌다! 사람들은 식료품과 같은 일상 경비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벨은 401(k)를 이용해 신용카드 잔액을 갚는 경우가 늘어난 이유로 정부가 401(k)에서 패널티 없이 일부 자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점을 꼽았다.
그는 "또한 그곳에 돈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고용주들이 자동 등록 제도를 시행하고 직원들이 이를 거부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401(k) 계좌에 더 많은 돈이 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401(k)를 사용하면 자신에게 이자를 지불하게 되고, 이율은 보통 신용카드 이자율보다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401(k)를 신용카드 부채 상환에 사용하는 것의 주요 단점은 401(k)를 제공한 직장을 떠나기 전에 인출한 금액을 반드시 상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은퇴 시기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자금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레벨은 "미래의 돈을 빌리는 셈"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신용카드 기업들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비자(NYSE:V)는 0.16% 하락한 284.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스터카드(NYSE:MA)는 0.05% 하락한 493.30달러에 마감했다.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NYSE:DFS)는 0.99% 하락한 142.49달러를 기록했다.
캐피털원 파이낸셜(NYSE:COF)은 0.52% 하락한 152.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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