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년 선거서 해리스에게 패배하면 다시 도전 안 해`... `승리 희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더 이상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신클레어 방송그룹의 '풀 메저'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패배 시 재도전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셰릴 앳킨슨 진행자가 재도전 가능성을 묻자 트럼프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 우리가 승리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역대 최고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출마를 결정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들의 나이와 정신적 능력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선 트럼프는 4건의 형사 사건과 관련된 법정 출석과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다.2024년 대선은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9월 10일 토론회 이후 실시된 20개 이상의 경합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가 트럼프를 소폭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리스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