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머스크 `이제 차가 복잡한 주차장 자율주행, 당신을 찾아갑니다` - `실제 스마트 서먼` 기능 출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차량이 이제 복잡한 주차장을 자율주행으로 돌아다니며 차주를 찾아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화요일 X에 올린 글에서 "이제 테슬라가 복잡한 주차장을 스스로 주행해 당신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AI DRIVR'라는 계정이 개선된 '실제 스마트 서먼' 기능을 언급하며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의 주행이 쉬워졌다고 한 게시물에 대한 답변이었다.

서먼(Summon)과 스마트 서먼 기능을 통해 테슬라 차량은 최대 12미터(39피트) 떨어진 주차 공간을 드나들 수 있다. 이 기능들은 개인 차도나 주차장과 같이 익숙하고 예측 가능한 장소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서먼은 테슬라를 선택한 위치나 차주에게 직접 운전해 갈 수 있으며, 장애물을 피해 필요할 때 정지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 기능이 사유 주차장과 차도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