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레이션스뱅코프(Generations Bancorp NY, Inc.)(나스닥: GBNY) 주가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ESL 페더럴 신용조합(ESL Federal Credit Union)에 예금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산과 부채를 2620만 달러에 현금으로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제너레이션스뱅크는 매각 거래 완료 시점에 일부 조정을 거쳐 자기자본을 보유하게 된다.
ESL 페더럴 신용조합과 제너레이션스의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제너레이션스뱅크는 모든 의무를 이행한 후 청산 절차에 들어가며, 제너레이션스뱅코프는 주주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자산을 분배할 예정이다.
주주들은 주당 18달러에서 20달러 사이의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금액은 거래 종료 후 6~9개월 내에, 나머지는 첫 지급 이후 6~9개월 내에 지급될 전망이다.
이번 매각은 규제 당국과 주주의 승인 등 조건을 충족하면 2025년 2분기 말이나 3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너레이션스뱅코프의 발행 주식 수는 224만 주다. 제너레이션스의 2단계 전환 과정에서 자격을 갖춘 예금주들도 청산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거래로 ESL 페더럴 신용조합은 그레이터 로체스터와 핑거 레이크스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자산 규모는 96억 달러로 늘어나고 세네카, 카유가, 올리언스, 온타리오 카운티에 걸쳐 3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게 된다.
ESL 페더럴 신용조합의 파힘 마수드 대표이사는 "이번 거래는 ESL과 제너레이션스 모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두 조직 모두 직원과 고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레이션스뱅코프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나스닥에서 자발적으로 상장 폐지하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취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 폐지 이후 회사는 2024년 10월 7일부터 OTCQX 마켓에서 'GBNY' 티커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