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中銀, 경기 부양 위해 대규모 통화 완화책 발표... `중국株 급등`
Piero Cingari
2024-09-24 22:15:37
중국 인민은행(PBoC)이 예상치 못한 대규모 통화 완화책을 발표한 가운데 화요일 중국 증시가 급등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14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 인하에 이어 하루 만에 은행의 지급준비율(RRR)과 7일물 역RP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인민은행, 공격적 통화 완화 나서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RRR)을 10.0%에서 9.5%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로 약 1조 위안(약 1400억 달러)의 유동성이 은행권에 공급돼 은행들의 대출 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RRR 인하와 함께 판 총재는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숨통을 틔워줬다.
7일물 역RP 금리는 20bp 인하돼 1.5%로 내려갔고, 전날 이미 인하된 14일물 역RP 금리는 10bp 추가 인하돼 1.85%가 됐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 정책 당국이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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