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시안2 DSP 공개

브로드컴(Broadcom Inc, 나스닥: AVGO)이 월요일 원래의 시안(Sian) DSP를 기반으로 한 레인당 200Gbps(200G/레인) PAM-4 디지털 신호 처리(DSP) PHY인 시안2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안과 시안2 DSP는 200G/레인 인터페이스가 있는 플러그형 모듈에 전원을 공급하며, 차세대 AI 클러스터에 필수적이다.

브로드컴의 물리층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비제이 자나파티는 "시안 제품군은 광학 DSP PHY 분야에서 브로드컴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고성능 800G 및 1.6T 링크를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브로드컴은 3분기 매출이 42% 증가한 130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129억6000만 달러였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230bp 증가한 77.4%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2024 회계연도에 AI 반도체 매출이 12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토시야 하리는 대형 티어1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지출 확대를 인용하며 이 주식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회사가 3개의 하이퍼스케일 고객과 개념 증명(POC)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브로드컴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04%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SPDR 셀렉트 섹터 펀드-기술(NYSE: XLK)과 iShares 러셀 1000 성장주 ETF(NYSE: IWF)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브로드컴 주식의 평균 1년 목표가는 534.17달러로, 213.69%의 상승 가능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