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유리 입자 검출로 코로나19 치료제 1개 로트 자발적 리콜

길리어드 사이언스(나스닥: GILD)가 바이알에서 유리 입자가 발견돼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렘데시비르) 주사 100mg/바이알 1개 로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회사 측은 고객 불만 접수로 조사에 착수해 제품에서 이물질을 확인했다.리콜 대상은 베클루리 로트 번호 47035CFA로, 2024년 7월 16일부터 전국에 유통됐다. 길리어드는 UPS 익일 배송을 통해 유통업체와 고객들에게 통지하고 있으며, 약국에 해당 로트 사용 중단과 남은 바이알 반품을 지시했다.길리어드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리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오염된 주사제를 투여할 경우 국소 자극이나 부종 등 건강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유리 입자가 혈류를 타고 이동하면 주요 장기의 혈관을 막아 뇌졸중이나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현재까지 이번 리콜과 관련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베클루리는 성인과 소아 코로나19 환자 중 입원 환자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비입원 환자 치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