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바사이언스(Cassava Sciences, Inc., 나스닥: SAVA)가 화요일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시무필람의 중간 안전성 검토 완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요
카사바사이언스는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새로운 경구용 약물인 시무필람의 3차 중간 안전성 검토 완료를 보고했다. 독립적인 임상 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카사바의 3상 임상시험 환자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했으나, 약물의 효능은 평가하지 않았다. DSMB는 두 임상시험 모두 변경 없이 계속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시무필람의 3상 임상시험은 경증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 1,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완전히 등록된 상태다. 이 임상시험들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프리미어 리서치 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3상 임상시험(NCT04994483): 이 임상은 804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동안 치료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2024년 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3상 임상시험(NCT05026177): 이 임상은 1,1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6주 동안 진행되며, 결과는 2025년 중반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또한 2023년 초기 MRI 안전성 데이터에서 시무필람이 알츠하이머 치료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SAVA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카사바사이언스 주가는 3.28% 상승한 27.8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