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로, `메갈로폴리스` 영화-2024년 선거 연관 지으며 트럼프 비판... "모두가 투표해야"
Chris Katje2024-09-25 11:36:05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최근 영화 시사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에 대한 그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메갈로폴리스' 시사회의 주목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자체 자금 조달 영화에 쏠렸지만, 드니로는 영화 내용과 현재 정치 상황 사이의 유사점을 지적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는 문명의 쇠퇴와 독재자의 부상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드니로는 "프란시스의 영화에서 그런 평행선과 유사점을 봤다"며 "이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우리는 전심을 다해 공화당을 - 그들은 진정한 공화당이 아니다 - 그리고 트럼프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영화가 특정 '유형의 사람들'을 지도자 자리에 앉혀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모두가 나가서 투표해야 합니다."
뉴욕 AMC 링컨 스퀘어 아이맥스에서 열린 영화 상영 전 Q&A 세션에서 드니로는 영화계의 트럼프를 비유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 영화를 연출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완전히 미쳐버려서 어디로도 가지 못할 겁니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그 어떤 것도 함께 붙들 수 없죠... 그는 이 나라를 파괴하고 싶어 합니다. 그는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을 거예요. 구조를 가진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