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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렌 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 8.63억 달러 축소... 10% 규제 임계점 근접

    Kaustubh Bagalkote 2024-09-25 12:22:14
    워렌 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 8.63억 달러 축소... 10% 규제 임계점 근접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주식을 추가로 8억6300만 달러어치 매각했다. 이로써 버크셔의 지분율은 규제 상한선인 10%에 더 가까워졌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화요일까지 3거래일 동안 추가 매각을 진행했다. 이번 매각으로 버크셔는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을 10% 수준까지 줄였다.

    94세의 버핏은 지난 7월 중순부터 대규모 투자를 줄이기 시작했다. 수개월간의 매각에도 불구하고 버크셔의 잔여 지분 가치는 화요일 종가 기준 321억 달러에 달해 여전히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최근 버핏의 매각에 대해 언급하며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우리가 물어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버핏의 은행 투자 이력을 칭찬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소매금융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은행 측은 2026년 말까지 미국 63개 시장에 165개 이상의 새로운 금융센터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약 40개 센터가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며, 최근 켄터키주 루이빌에 첫 센터가 개설됐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고위 임원인 아지트 제인이 버핏이 이끄는 회사의 주식 절반 이상을 약 1억3900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는 주가 평가와 잠재적 세금 정책에 대한 추측 속에서 이뤄졌다.

    주가 동향: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화요일 39.45달러로 마감해 전일 대비 1.05%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051% 추가 하락했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16.37%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